Whittard Assam TGFOP1 2nd Flush

어드벤트 캘린더에 있던 친구.
Harvested in late spring (known as the “second flush”), our loose Assam TGFOP1 2nd Flush has a large unbroken leaf and plenty of buds and golden tips: in other words, “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”. It may be rather a mouthful – but one sip of this superbly rich and malty brew and you might just remember the name..
다즐링만 마셔보다가 아쌈 첨 마셔봤는데 맛이 확연히 달라요. 굉장히 묵직?한 느낌? ㅋㅋㅋ 아 표현이 어렵습니다.
06.13
5g 90℃ 300ml 3분
한 모금 입에 넣으면 "와 이거 너무 많이 우렸나" 생각이 드는 맛이 확 오는데요, 그러다가도 떫은 맛 하나 없이 싹 사라지는 게 참 신기합니다.
아쌈은 밀크티로도 많이 먹는 거 같은데 왜인지 알 거 같아요. 물론 신선한? 아쌈은 다를수도 있지만 꽃향 가득 향기로운 차라기 보다는 나는 홍차입니다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맛입니다. 처음 홍차 마시기 시작했을 때 가장 좋아하는 맛이었는데요, 그 때는 너무 많이 우려서 떫은 맛도 가득했지만, 이건 참 깔끔한 듯 합니다.
커피로 비유하자면 에쏘같은 느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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